현정은 회장, 현대상선에 300억원 출자 완료

입력 2016-02-2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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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011200]은 23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자사주 400만주(주당 5천원)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후 현 회장은 1.65%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현 회장의 어머니인 김문희 용문학원 이사장도 200만주를 취득했다.

이번 지분 취득과 관련해 현대그룹은 "현재 그룹이 추진하는 고강도 자구안의일환으로 현정은 회장과 특수관계인이 회사의 재무구조 개선과 유동성 확보를 위해300억원 규모의 현대상선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앞서 밝힌 바 있다.

ljungber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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