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4일 유한양행[000100]이 연구개발(R&D)을 비롯한 투자 활동을 활발하게 벌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29만원에서 3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태기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3천29억원으로 11.6%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은 135억원으로 42.7% 감소했다"며 "이는 R&D 비용이 대폭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하 연구원은 "유한양행은 그동안 다른 상위 제약사보다 R&D 투자 규모가 작아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이 상대적으로 적었다"며 "최근 들어서야 R&D 비용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한양행은 계열사로부터 매년 대규모의 배당을 받고 있으며 작년 3분기말 기준 5천571억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며 "대표이사가 신년사를 통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힌 만큼 올해는 R&D를 포함한 투자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하태기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3천29억원으로 11.6%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은 135억원으로 42.7% 감소했다"며 "이는 R&D 비용이 대폭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하 연구원은 "유한양행은 그동안 다른 상위 제약사보다 R&D 투자 규모가 작아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이 상대적으로 적었다"며 "최근 들어서야 R&D 비용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한양행은 계열사로부터 매년 대규모의 배당을 받고 있으며 작년 3분기말 기준 5천571억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며 "대표이사가 신년사를 통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힌 만큼 올해는 R&D를 포함한 투자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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