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기후변화 대응, 기업 가치로 연결"

입력 2016-02-24 13:56  

기후변화에 따른 사회·환경적 위협에 대응하는노력이 기업의 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삼정KPMG는 23일 역삼동 본사에서 개최한 '기후변화·지속가능성 고객초청 세미나'에서 기후 환경적 변화에 대응하는 기업들의 노력이 화폐 가치로 측정되고, 기업가치 창출로 연결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세계 자동차 기업 볼보(Volvo)가 자사 전기버스를 스웨덴에 성공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전기버스의 사회·환경적 영향을 화폐 가치로 측정한 사례가 소개됐다.

삼정KPMG 측은 "볼보는 대기오염, 소음, 온실가스 절감과 에너지 절감을 통해전기버스 한대 당 연간 5만 유로의 사회적 효과가 있음을 알렸다"며 "이로써 스웨덴고텐버그시(Goteborg)는 기존 바이오 가스버스를 전기버스로 전격 교체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정남 삼정KPMG 이사는 "저성장 기조 속에서 환경과 사회적 이슈를 기회로 활용하려면 자사의 역량과 제품, 서비스의 사회적 효과를 화폐적 가치로 설명할 수 있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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