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003540]은 25일 코스닥 시장에서 대차잔고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경민 연구원은 "코스닥 대차잔고 비중이 지난 12일 사상 최고치(2.58%)를 경신한 데 이어 16일에는 2.6%를 돌파했다"며 "23일 기준 2.63%로 가파른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2015년 코스닥 상승세 당시와 달리 60일, 120일 이동평균선 이탈국면의 대차잔고 급증세는 경계경보 대상"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코스닥 내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헬스케어 종목에서 대차잔고가 급증했다"며 "이밖에 소프트웨어, 호텔·레저 등 고밸류(고밸류에이션)주 중심으로 대차잔고증가세가 뚜렷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코스닥과 고밸류주에 있어 또 하나의 변동성 확대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ljungber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경민 연구원은 "코스닥 대차잔고 비중이 지난 12일 사상 최고치(2.58%)를 경신한 데 이어 16일에는 2.6%를 돌파했다"며 "23일 기준 2.63%로 가파른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2015년 코스닥 상승세 당시와 달리 60일, 120일 이동평균선 이탈국면의 대차잔고 급증세는 경계경보 대상"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코스닥 내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헬스케어 종목에서 대차잔고가 급증했다"며 "이밖에 소프트웨어, 호텔·레저 등 고밸류(고밸류에이션)주 중심으로 대차잔고증가세가 뚜렷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코스닥과 고밸류주에 있어 또 하나의 변동성 확대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ljungber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