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5일 글로벌 경기 둔화와 저금리 시대에 주목해야 할 유망 상품으로 금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와 현금 비중이 높은 기업 주식 등을 제시했다.
이재만 연구원은 "이론적으로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하면 예금이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으로 유입된다"면서 "그러나 글로벌 경기 둔화와 기업들의 이익추정치 하락등으로 주가 상승에 한계를 느끼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위험자산 가격의 추세적인 상승을 기대하기 쉽지 않다"면서 "최근 현금과유사한 금의 가치가 반등하는 점을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2월 들어 금 가격은 9% 올랐고 추가 상승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한다"면서 "금 관련 ETF의 추가적인 비중 확대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한 일본 등에서 고액 화폐권 발행 물량이 증가한것을 예로 들며 "주식시장에서는 시가총액 대비 순현금 비중이 높은 현대모비스[012330]와 대덕전자[008060] 같은 기업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경기 둔화 국면에서 금 가격 상승시 주가수익률 등이 높았던 기업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풍산[103140]과 고려아연[010130]이 그런 기업"이라고덧붙였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재만 연구원은 "이론적으로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하면 예금이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으로 유입된다"면서 "그러나 글로벌 경기 둔화와 기업들의 이익추정치 하락등으로 주가 상승에 한계를 느끼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위험자산 가격의 추세적인 상승을 기대하기 쉽지 않다"면서 "최근 현금과유사한 금의 가치가 반등하는 점을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2월 들어 금 가격은 9% 올랐고 추가 상승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한다"면서 "금 관련 ETF의 추가적인 비중 확대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한 일본 등에서 고액 화폐권 발행 물량이 증가한것을 예로 들며 "주식시장에서는 시가총액 대비 순현금 비중이 높은 현대모비스[012330]와 대덕전자[008060] 같은 기업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경기 둔화 국면에서 금 가격 상승시 주가수익률 등이 높았던 기업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풍산[103140]과 고려아연[010130]이 그런 기업"이라고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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