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6일 애플과 삼성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로 수혜를 볼 수 있는 장비 업체 중 에스에프에이[056190]를 최선호주(TOP PICK)로 꼽고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종전보다 33% 올렸다.
장정훈 연구원은 "OLED 산업내 수급을 감안하고 중국 업체 수주 변화에 대한 가정에 큰 변화가 없다고 보면 삼성디스플레이와 관련된 장비 밸류 체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삼성디스플레이의 장비 밸류 체인에 근거해 OLED 장비업체의 수혜 정도를 추정했다.
이를 토대로 장 연구원은 "가장 수혜가 큰 업체는 에스에프에이로 추정된다"며"에스에프에이는 애플에 의한 중소형단 OLED 패널 수주 모멘텀과 삼성의 대면적 투자 본격화에 따른 모멘텀을 동시에 가져갈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비해 "원익IPS의 경우는 OLED 부문에서 에처 장비 등을 공급해 왔고 대면적 증착기 수주 기대감으로 프리미엄 거래되는 부분이 있으나 OLED 기여보다 반도체부문의 모멘텀이 중요한 업체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또 "비아트론은 상대적으로 OLED 장비 비중이 낮고 삼성 의존 비중이 낮지만 LG디스플레이를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어 경쟁적인 투자가 본격화될 경우 주목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장정훈 연구원은 "OLED 산업내 수급을 감안하고 중국 업체 수주 변화에 대한 가정에 큰 변화가 없다고 보면 삼성디스플레이와 관련된 장비 밸류 체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삼성디스플레이의 장비 밸류 체인에 근거해 OLED 장비업체의 수혜 정도를 추정했다.
이를 토대로 장 연구원은 "가장 수혜가 큰 업체는 에스에프에이로 추정된다"며"에스에프에이는 애플에 의한 중소형단 OLED 패널 수주 모멘텀과 삼성의 대면적 투자 본격화에 따른 모멘텀을 동시에 가져갈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비해 "원익IPS의 경우는 OLED 부문에서 에처 장비 등을 공급해 왔고 대면적 증착기 수주 기대감으로 프리미엄 거래되는 부분이 있으나 OLED 기여보다 반도체부문의 모멘텀이 중요한 업체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또 "비아트론은 상대적으로 OLED 장비 비중이 낮고 삼성 의존 비중이 낮지만 LG디스플레이를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어 경쟁적인 투자가 본격화될 경우 주목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