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028260]이 26일 삼성SDI[006400]의 순환출자 지분 해소에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9시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물산은 전날보다 3.27% 오른 15만8천원에 거래됐다.
전날 삼성그룹은 순환출자를 해소하기 위해 삼성SDI가 보유한 삼성물산 주식을팔고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이중 일부를 사들였다고 밝혔다.
삼성SDI가 보유한 삼성물산 순환출자 지분 500만주 중 이 부회장이 전날 취득한주식은 2천억원 규모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3천억원,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은 2천600억원 상당을 각각 매입한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성SDI 순환출자 지분 해소는 삼성물산의 실질적지주회사 위상 강화와 이재용 부회장의 책임 경영 강화의 신호로 볼 수 있어 삼성물산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김한이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 부회장의 삼성물산 지분 인수에 대해 "삼성그룹이지배구조 개편의 준비단계로 삼성물산의 시가총액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오전 9시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물산은 전날보다 3.27% 오른 15만8천원에 거래됐다.
전날 삼성그룹은 순환출자를 해소하기 위해 삼성SDI가 보유한 삼성물산 주식을팔고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이중 일부를 사들였다고 밝혔다.
삼성SDI가 보유한 삼성물산 순환출자 지분 500만주 중 이 부회장이 전날 취득한주식은 2천억원 규모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3천억원,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은 2천600억원 상당을 각각 매입한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성SDI 순환출자 지분 해소는 삼성물산의 실질적지주회사 위상 강화와 이재용 부회장의 책임 경영 강화의 신호로 볼 수 있어 삼성물산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김한이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 부회장의 삼성물산 지분 인수에 대해 "삼성그룹이지배구조 개편의 준비단계로 삼성물산의 시가총액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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