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지난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6' 관련 수혜주로 세코닉스[053450], 옵트론텍[082210], 와이솔[122990] 등을 제시했다.
박종선 연구원은 2일 내놓은 리포트에서 MWC 2016이 국내외 시장에 영향을 줄이슈로 기본기에 충실한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S7, 모듈과 프렌즈로 혁신에 성공한 LG전자[066570] G5, 가상현실(VR) 시장의 가속화 등으로 정리했다.
박 연구원은 "이번에 공개된 갤럭시S7 판매 예상대수는 전 모델 수준에 머물 것"이라며 "기존 제품의 일부 성능 개선에 관련된 업체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카메라 모듈을 제조 공급하는 파트론[091700], 해성옵틱스와 필름필터를공급하는 옵트론텍에 주목할 필요가 있고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내 렌즈 공급이 확대되는 세코닉스도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략폰의 파생모델과 보급형 제품에 꾸준히 제품을 공급하는 업체의주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국산화를 통해 삼성전자 내 신제품 공급을 확대하는 칩 제조업체로 와이솔과 무선충전 관련 업체인 아모텍도 긍정적으로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LG전자 G5의 수혜주로는 듀얼카메라, 지문인식, 메탈케이스 등에 관련된 중소형주를 꼽았다. 세코닉스(렌즈), 크루셜텍[114120](지문인식), 아이엠텍·파인테크닉스(메탈케이스) 등이다.
박 연구원은 "LG전자 G5에 대한 기대가 높은 만큼 상반기 매출은 양호할 것으로예상되지만 하반기 매출 감소가 예상돼 주가 상승에 대한 리스크는 있다"며 "수혜주가운데 고객을 다변화하거나 중저가 브랜드로 제품을 다양화한 세코닉스, 크루셜텍등의 실적 하락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VR 시장은 아직 형성 초기이므로 관련 기업의 실적 성장에 본격적으로 반영되기는 이르다"며 "관련 이슈에 대해서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수적 투자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관련 수혜주로는 나무가와 칩스앤미디어 등을 꼽았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종선 연구원은 2일 내놓은 리포트에서 MWC 2016이 국내외 시장에 영향을 줄이슈로 기본기에 충실한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S7, 모듈과 프렌즈로 혁신에 성공한 LG전자[066570] G5, 가상현실(VR) 시장의 가속화 등으로 정리했다.
박 연구원은 "이번에 공개된 갤럭시S7 판매 예상대수는 전 모델 수준에 머물 것"이라며 "기존 제품의 일부 성능 개선에 관련된 업체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카메라 모듈을 제조 공급하는 파트론[091700], 해성옵틱스와 필름필터를공급하는 옵트론텍에 주목할 필요가 있고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내 렌즈 공급이 확대되는 세코닉스도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략폰의 파생모델과 보급형 제품에 꾸준히 제품을 공급하는 업체의주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국산화를 통해 삼성전자 내 신제품 공급을 확대하는 칩 제조업체로 와이솔과 무선충전 관련 업체인 아모텍도 긍정적으로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LG전자 G5의 수혜주로는 듀얼카메라, 지문인식, 메탈케이스 등에 관련된 중소형주를 꼽았다. 세코닉스(렌즈), 크루셜텍[114120](지문인식), 아이엠텍·파인테크닉스(메탈케이스) 등이다.
박 연구원은 "LG전자 G5에 대한 기대가 높은 만큼 상반기 매출은 양호할 것으로예상되지만 하반기 매출 감소가 예상돼 주가 상승에 대한 리스크는 있다"며 "수혜주가운데 고객을 다변화하거나 중저가 브랜드로 제품을 다양화한 세코닉스, 크루셜텍등의 실적 하락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VR 시장은 아직 형성 초기이므로 관련 기업의 실적 성장에 본격적으로 반영되기는 이르다"며 "관련 이슈에 대해서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수적 투자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관련 수혜주로는 나무가와 칩스앤미디어 등을 꼽았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