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1∼2월 전자단기사채가168조9천억원 발행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122조8천억원)보다 37.54% 증가한 수준이다.
전자단기사채는 제도 시행 첫해인 2013년 58조1천억원 발행에 그쳤지만 2014년476조3천억원, 2015년 994조8천억원 등 매년 급증세를 보여왔다.
예탁결제원은 "신속한 발행과 유통을 통한 기업 재무활동의 연결성이 중시되는단기금융 시장에서 전자단기사채가 안정적인 자금 조달 방안으로 활용되고 있다"고설명했다.
전자단기사채 발행에 참가한 기업도 2013년 377개사에서 지난해 519개사로 늘어났다.
올해 81개사를 포함해 총 1천395개사가 전자단기사채를 발행한 가운데 유동화회사(SPC)가 1천284개사(92%)를 차지했다.
2013년 기업어음(CP) 규제 강화 방안 이후 증권사 중심의 유동화기업어음(ABCP)발행을 전자단기사채로 대체함에 따라 유동화회사 발행이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는 작년 동기(122조8천억원)보다 37.54% 증가한 수준이다.
전자단기사채는 제도 시행 첫해인 2013년 58조1천억원 발행에 그쳤지만 2014년476조3천억원, 2015년 994조8천억원 등 매년 급증세를 보여왔다.
예탁결제원은 "신속한 발행과 유통을 통한 기업 재무활동의 연결성이 중시되는단기금융 시장에서 전자단기사채가 안정적인 자금 조달 방안으로 활용되고 있다"고설명했다.
전자단기사채 발행에 참가한 기업도 2013년 377개사에서 지난해 519개사로 늘어났다.
올해 81개사를 포함해 총 1천395개사가 전자단기사채를 발행한 가운데 유동화회사(SPC)가 1천284개사(92%)를 차지했다.
2013년 기업어음(CP) 규제 강화 방안 이후 증권사 중심의 유동화기업어음(ABCP)발행을 전자단기사채로 대체함에 따라 유동화회사 발행이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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