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 국고채 금리 닷새 만에 하락

국고채 금리가 7일 5거래일 만에 하락(채권값상승)세로 돌아섰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502%로 0.020%포인트하락했고, 1년 만기는 0.008%포인트 내린 연 1.489%로 마감했다.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015%포인트 하락한 연 1.616%, 10년물은 0.015%포인트 내린 연 1.867%로 각각 마쳤다.

2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930%로 0.015%포인트 내렸고, 30년물도 연 1.949%로 0.015%포인트 하락했다.

1년 만기 통안증권 금리는 0.009%포인트 내린 연 1.490%, 2년 만기 통안증권은0.010%포인트 떨어진 연 1.499%가 됐다.

AA-등급 무보증 3년 회사채는 연 1.983%로 0.018%포인트 하락했고, BBB-등급은연 7.945%로 0.017%포인트 내렸다.

이슬비 교보증권 연구원은 "금리는 장 초반 미국 금리 흐름을 반영해 상승 출발했지만, 국고 3년물 입찰이 호조를 보이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하락 전환했다"며 "주요 통화정책 회의가 예정돼 있어 당분간은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소폭 하향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