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ISA 통해 위안화 예금 독점 판매

입력 2016-03-08 09:49  

NH투자증권[005940](www.nhwm.com)은 중국 교통은행 서울지점과 개인자산종합관리계좌(ISA)에 위안화 예금 투자상품을 담기 위한업무제휴를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NH투자증권은 교통은행이 제공하는 위안화 예금을 이달 말 출시해다음 달 30일까지 독점 판매한다.

교통은행의 위안화 예금은 연 2% 초반의 금리에 3개월이나 1년 만기 형태이다.

원리금은 예금자보호법 적용을 받지만, 환차익은 보장이 안 돼 손실이 발생할수 있다. 환전 시기는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중국 5대 국영 은행 중 하나인 교통은행은 국내 유일의 위안화 청산은행으로 원/위안화 직거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H투자증권과 교통은행은 앞으로 ISA 계좌뿐만 아니라 다양한 금융상품과 중국투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순호 NH투자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교통은행에서 위안화 예금상품을 공급받아 예금 수익과 환차익, 절세효과 등을 기대하는 ISA 고객에게 특화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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