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0일 롯데칠성[005300]에 대해 "작년은 판촉 없이도 매출이 양호하게 성장했지만 올해는 주류 브랜드에 판촉 필요성이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300만원에서 280만원으로 내렸다.
양일우 연구원은 "소주 부문은 지방 소주사의 신제품 수도권 출시에 대응해 시장을 방어해야 한다는 점이 부담이고, 맥주 부문은 2017년 하반기 완공 예정된 제2공장 설비를 어떻게 가동할지에 대한 전략이 명확해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류 부문에 대해 하향 조정된 성장성과 수익성을 반영한다"면서 투자의견도 '적극매수'에서 '매수'로 한 단계 낮췄다.
그러나 양 연구원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5천650억원과 406억원으로 작년동기보다 5.5%, 8.1% 각각 늘면서 컨센서스(시장 기대치)와 유사한 수준을 보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또 롯데제과[004990]의 액면분할을 거론하면서 "롯데칠성도 장기적 관점에서 단행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양일우 연구원은 "소주 부문은 지방 소주사의 신제품 수도권 출시에 대응해 시장을 방어해야 한다는 점이 부담이고, 맥주 부문은 2017년 하반기 완공 예정된 제2공장 설비를 어떻게 가동할지에 대한 전략이 명확해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류 부문에 대해 하향 조정된 성장성과 수익성을 반영한다"면서 투자의견도 '적극매수'에서 '매수'로 한 단계 낮췄다.
그러나 양 연구원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5천650억원과 406억원으로 작년동기보다 5.5%, 8.1% 각각 늘면서 컨센서스(시장 기대치)와 유사한 수준을 보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또 롯데제과[004990]의 액면분할을 거론하면서 "롯데칠성도 장기적 관점에서 단행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