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4일 한국금융지주[071050]에대해 "현대증권 인수합병(M&A)에 따른 우려가 크지 않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6천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원재웅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는 유상증자 없이 기존 자금을 활용해 현대증권M&A에 참여하는 것"이라며 "아직 정해진 게 없으나 현대증권 인수를 가정하더라도주가 희석에 대한 우려가 이미 반영됐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금융지주는 한국투자증권, 투자신탁운용, 밸류자산운용, 투자파트너스, 저축은행, 투자캐피탈 등 다양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며 "다른 회사보다 상대적으로 시황에 의한 변동성이 낮고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원 연구원은 "현재 카카오 뱅크 컨소시엄에 속해 있어 향후 인터넷 뱅킹 사업이본격화되면 사업포트폴리오는 더욱 다각화될 것"이라며 "다양한 자회사 성장을 바탕으로 다른 증권사보다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작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주가하락은 펀더멘털(기초여건)에 비해 과도하다고 판단되며 저평가 매수 기회를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원재웅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는 유상증자 없이 기존 자금을 활용해 현대증권M&A에 참여하는 것"이라며 "아직 정해진 게 없으나 현대증권 인수를 가정하더라도주가 희석에 대한 우려가 이미 반영됐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금융지주는 한국투자증권, 투자신탁운용, 밸류자산운용, 투자파트너스, 저축은행, 투자캐피탈 등 다양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며 "다른 회사보다 상대적으로 시황에 의한 변동성이 낮고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원 연구원은 "현재 카카오 뱅크 컨소시엄에 속해 있어 향후 인터넷 뱅킹 사업이본격화되면 사업포트폴리오는 더욱 다각화될 것"이라며 "다양한 자회사 성장을 바탕으로 다른 증권사보다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작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주가하락은 펀더멘털(기초여건)에 비해 과도하다고 판단되며 저평가 매수 기회를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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