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가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14일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532%로 전 거래일보다 0.018%포인트 내렸고, 1년물은 0.003%포인트 하락한 연 1.524%로 마감했다.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915%로 0.007%포인트 떨어졌다.
AA-등급 무보증 3년 회사채 금리는 연 2.014%로 0.013%포인트 하락했고, BBB-등급은 연 7.986%로 0.008%포인트 내렸다.
이슬비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금리 상승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외국인이 국채선물 3년물과 10년물을 순매수하며 금리가 하락했다"면서 "국내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채권 매수 심리가 여전히 지지를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번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15∼16일)에서 향후 금리 인상이빠르지 않을 것이라는 기존 견해가 다시 확인되면 금리는 국내외 경제 지표를 확인하면서 당분간 하락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532%로 전 거래일보다 0.018%포인트 내렸고, 1년물은 0.003%포인트 하락한 연 1.524%로 마감했다.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915%로 0.007%포인트 떨어졌다.
AA-등급 무보증 3년 회사채 금리는 연 2.014%로 0.013%포인트 하락했고, BBB-등급은 연 7.986%로 0.008%포인트 내렸다.
이슬비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금리 상승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외국인이 국채선물 3년물과 10년물을 순매수하며 금리가 하락했다"면서 "국내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채권 매수 심리가 여전히 지지를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번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15∼16일)에서 향후 금리 인상이빠르지 않을 것이라는 기존 견해가 다시 확인되면 금리는 국내외 경제 지표를 확인하면서 당분간 하락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