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001200]은 15일 SK[034730]에 대해 숨겨진 가치(Hidden Value)가 현실화되는 과정에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했다.
김준섭 연구원은 "SK의 100% 자회사인 SK바이오팜이 뇌전증(간질) 치료제의 임상 2상 종료와 3상 진행 예정에 대해 공시했다"며 "SK는 내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신약 판매 승인 신청 및 2018년 본격 시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뇌전증 치료제 시장은 작년 49억 달러 규모에서 2018년 61억 달러규모로 연평균 6%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치료제의사업성 역시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SK의 숨겨진 가치는 성장을 위한 투자 본격화, 주주환원정책 강화에 있다"며 "이 가치가 현실화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SK그룹은 작년 SK와 SK C&C를 합병한 이후 지속적으로 지배구조 개편 작업을 진행 중이다.
김 연구원은 "SK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반도체 소재 및 바이오 사업에 집중하고있다"며 작년 하반기엔 OCI머티리얼즈[036490]를 인수하는 등 외부에서 신성장동력수혈 작업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총수가 지주회사의 등기임원으로 복귀함에 따라 인수합병(M&A) 등 투자의사결정 속도가 빨라지고 이로 인한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며 "총수 복귀 후 자사주 매입, 배당금 증가 등 주주환원정책도 강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준섭 연구원은 "SK의 100% 자회사인 SK바이오팜이 뇌전증(간질) 치료제의 임상 2상 종료와 3상 진행 예정에 대해 공시했다"며 "SK는 내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신약 판매 승인 신청 및 2018년 본격 시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뇌전증 치료제 시장은 작년 49억 달러 규모에서 2018년 61억 달러규모로 연평균 6%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치료제의사업성 역시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SK의 숨겨진 가치는 성장을 위한 투자 본격화, 주주환원정책 강화에 있다"며 "이 가치가 현실화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SK그룹은 작년 SK와 SK C&C를 합병한 이후 지속적으로 지배구조 개편 작업을 진행 중이다.
김 연구원은 "SK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반도체 소재 및 바이오 사업에 집중하고있다"며 작년 하반기엔 OCI머티리얼즈[036490]를 인수하는 등 외부에서 신성장동력수혈 작업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총수가 지주회사의 등기임원으로 복귀함에 따라 인수합병(M&A) 등 투자의사결정 속도가 빨라지고 이로 인한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며 "총수 복귀 후 자사주 매입, 배당금 증가 등 주주환원정책도 강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