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7일 하나금융지주[086790]에대해 "올해 순이익이 작년보다 38% 증가해 뚜렷한 이익 회복 모멘텀을 보여줄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천원을 유지했다.
강혜승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순이익으로 3천520억원을 예상한다"면서 "이는 시장기대치(3천120억원)를 13%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1분기 이후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주로 조달금리 하락 효과로내년 1분기까지 분기별로 1∼2bp(1bp=0.01%포인트)씩 상승할 전망"이라며 "대출 성장률은 연간 2.2%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하나금융지주는 꾸준히 대기업 여신을 감축하며 위험가중자산 관리로 자본비율 관련 우려를 크게 완화시켰다"면서 "보금자리론, 적격대출 등의 판매는 하나금융지주 상황을 감안할 때 올바른 전략"이라고 판단했다.
강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의 중장기 투자 매력도 충분하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신한금융지주와 함께 업종 내 최선호주(top pick)로 추천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강혜승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순이익으로 3천520억원을 예상한다"면서 "이는 시장기대치(3천120억원)를 13%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1분기 이후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주로 조달금리 하락 효과로내년 1분기까지 분기별로 1∼2bp(1bp=0.01%포인트)씩 상승할 전망"이라며 "대출 성장률은 연간 2.2%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하나금융지주는 꾸준히 대기업 여신을 감축하며 위험가중자산 관리로 자본비율 관련 우려를 크게 완화시켰다"면서 "보금자리론, 적격대출 등의 판매는 하나금융지주 상황을 감안할 때 올바른 전략"이라고 판단했다.
강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의 중장기 투자 매력도 충분하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신한금융지주와 함께 업종 내 최선호주(top pick)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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