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BNK금융지주, 1분기 실적 기대치 부합"

NH투자증권은 18일 BNK금융지주[138930]가 올해1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는 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매수' 투자의견을유지했다.

최진석 연구원은 "BNK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1천529억원으로 시장 전망치(1천558억원)에 맞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양호한 실적은 영업일수 감소에도 이자이익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작년 4분기 한국특수형강 법정관리로 철강업종 여신이 부실화할 우려가제기됐으나, 이미 적립한 충당금과 담보를 고려하면 일부 부실에 따른 손실은 제한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 BNK금융지주 주가는 올해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45배 수준으로 싸게 거래되고 있다"며 "자산 건전성 악화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된 측면이 있다"며 목표주가 1만3천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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