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의원이 새누리당을 탈당, 무소속 출마하기로 하면서 '유승민 테마주'로 묶인 종목들의 주가가 24일 강세다.
유 의원이 박사 학위를 받은 위스콘신대 동문이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라는 이유로 '유승민 테마주'로 지목돼 온 대신정보통신[020180]은 이날 오전 10시25분 현재코스닥 시장에서 전일보다 19.58% 오른 1천43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이유의 테마주인 삼일기업공사[002290](3.53%)와 SDN[099220](4.97%)도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유 의원이 과거 동남권 신공항 건설 백지화에 반대한 점을 근거로 신공항 건설추진 시 수혜가 예상된다는 이유에서 '유승민 테마주'로 분류되는 두올산업[078590](6.36%)과 세우글로벌[013000](1.98%)도 올랐다.
이들 종목은 유 의원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 이어 차기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 2위로 설문조사에서 부각된 작년 7월에도 주식투자 카페나 블로그를 통해 '유승민 테마주'로 거론돼 급등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기업 실적 등 주가 상승을 뒷받침할 직접적인 근거 없이 오르는 테마주는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유 의원이 박사 학위를 받은 위스콘신대 동문이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라는 이유로 '유승민 테마주'로 지목돼 온 대신정보통신[020180]은 이날 오전 10시25분 현재코스닥 시장에서 전일보다 19.58% 오른 1천43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이유의 테마주인 삼일기업공사[002290](3.53%)와 SDN[099220](4.97%)도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유 의원이 과거 동남권 신공항 건설 백지화에 반대한 점을 근거로 신공항 건설추진 시 수혜가 예상된다는 이유에서 '유승민 테마주'로 분류되는 두올산업[078590](6.36%)과 세우글로벌[013000](1.98%)도 올랐다.
이들 종목은 유 의원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 이어 차기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 2위로 설문조사에서 부각된 작년 7월에도 주식투자 카페나 블로그를 통해 '유승민 테마주'로 거론돼 급등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기업 실적 등 주가 상승을 뒷받침할 직접적인 근거 없이 오르는 테마주는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