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한화케미칼, 자회사 실적성장 덕 본다"

입력 2016-03-28 08:44  

하이투자증권은 28일 한화케미칼[009830]에 대해 자회사인 한화토탈의 실적 성장에 힘입어 올 1분기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천원을 유지했다.

이동욱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잠정치는 작년 동기보다 315.5% 늘어난 1천64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2014년 한화케미칼이 자회사로 인수한 한화토탈의 작년 영업이익 잠정치가 7천억원을 기록했다"며 "전년 대비 300% 이상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또 폴리염화비닐(PVC)의 수급개선 추세도 긍정적 요인이라며 인도 시장에서 한화케미칼의 PVC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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