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29일 단기적으로 국내 채권 금리가 저점을 찍고 반등(채권값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며 내달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를 연 1.75%∼1.95%로 전망했다.
윤여삼 연구원은 "이달 글로벌 통화 완화 정책 기대감은 대부분 반영됐다"며 "위험 자산이 강세를 보였고 올해 2분기에 미국이 금리 인상에 나설지 확인이 필요해추가 채권 매수에 나서기 부담스러운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올해 하반기 채권시장 강세가 다시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며 매수 기회가 다시 올 것으로 예측했다.
윤 연구원은 "글로벌 기초여건의 확실한 개선 척도로 보는 지표 움직임이 아직약하다"며 "통화 정책 완화, 위험 자산 선호, 실물 경제 개선 미흡, 정책 실망과 안전 선호로 이어지는 과정이 반복되던 과거 모습이 올해 하반기 연출될 공산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채권시장에선 2013년과 같은 약세가 나타나지 않으리라고 본다"며 "금리 추세가 (상승으로) 돌아섰다고 할 정도의 경기 개선은 나타나지 않고 있어 다음 달을 중심으로 2분기는 소나기가 지나갈 위험 정도에 대비하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윤여삼 연구원은 "이달 글로벌 통화 완화 정책 기대감은 대부분 반영됐다"며 "위험 자산이 강세를 보였고 올해 2분기에 미국이 금리 인상에 나설지 확인이 필요해추가 채권 매수에 나서기 부담스러운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올해 하반기 채권시장 강세가 다시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며 매수 기회가 다시 올 것으로 예측했다.
윤 연구원은 "글로벌 기초여건의 확실한 개선 척도로 보는 지표 움직임이 아직약하다"며 "통화 정책 완화, 위험 자산 선호, 실물 경제 개선 미흡, 정책 실망과 안전 선호로 이어지는 과정이 반복되던 과거 모습이 올해 하반기 연출될 공산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채권시장에선 2013년과 같은 약세가 나타나지 않으리라고 본다"며 "금리 추세가 (상승으로) 돌아섰다고 할 정도의 경기 개선은 나타나지 않고 있어 다음 달을 중심으로 2분기는 소나기가 지나갈 위험 정도에 대비하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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