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영재교육 기업인 CMS에듀가 다음 달 7일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이충국 CMS에듀 대표이사는 29일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융합교육 콘텐츠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케이러닝(K-Learning)을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97년 수학 기반의 융합사고력 프로그램을 도입해 '생각하는 수학교실'로 출발한 CMS에듀는 2003년 법인을 설립했다.
대표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생각하는 아이지(I·G), 블랙홀(BLACK HOLE) 등 사고력 프로그램과 나는 수학자, 다산 3.0 등 융합프로그램, 과학영재학교·특목고·자사고 대비반, 수학·과학 올림피아드 대비반 등이 있다.
회사 측은 789명 모집의 2016학년도 과학영재학교 입시에서 국내 최다인 243명을 합격시켰고, 지난해 한국수학올림피아드(KMO)에선 모두 39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설명했다.
CMS에듀는 교육센터를 2011년 35개에서 지난해 63개(직영점 20개·가맹점 43개)로 두 배 가까이 늘렸고 앞으로 3년 안에 직영점 17개를 추가로 열 계획이다.
CMS에듀의 매출액은 2012년 259억원에서 지난해 482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8억원과 70억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었다.
CMS에듀는 해외시장에도 진출해 태국·베트남에서 공교육에 적용되는 융합교육콘텐츠 공급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 대표는 "CMS에듀는 모든 교육의 바이블이 될 수 있도록 전 세계 융합 교육시장을 견인하는 롤 모델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CMS에듀는 이번에 124만주에 대해 30일까지 이틀간 청약을 거쳐 다음 달 7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가는 지난 24∼25일 수요 예측을 통해 공모밴드 상단인 2만3천200원으로 결정됐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충국 CMS에듀 대표이사는 29일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융합교육 콘텐츠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케이러닝(K-Learning)을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97년 수학 기반의 융합사고력 프로그램을 도입해 '생각하는 수학교실'로 출발한 CMS에듀는 2003년 법인을 설립했다.
대표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생각하는 아이지(I·G), 블랙홀(BLACK HOLE) 등 사고력 프로그램과 나는 수학자, 다산 3.0 등 융합프로그램, 과학영재학교·특목고·자사고 대비반, 수학·과학 올림피아드 대비반 등이 있다.
회사 측은 789명 모집의 2016학년도 과학영재학교 입시에서 국내 최다인 243명을 합격시켰고, 지난해 한국수학올림피아드(KMO)에선 모두 39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설명했다.
CMS에듀는 교육센터를 2011년 35개에서 지난해 63개(직영점 20개·가맹점 43개)로 두 배 가까이 늘렸고 앞으로 3년 안에 직영점 17개를 추가로 열 계획이다.
CMS에듀의 매출액은 2012년 259억원에서 지난해 482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8억원과 70억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었다.
CMS에듀는 해외시장에도 진출해 태국·베트남에서 공교육에 적용되는 융합교육콘텐츠 공급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 대표는 "CMS에듀는 모든 교육의 바이블이 될 수 있도록 전 세계 융합 교육시장을 견인하는 롤 모델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CMS에듀는 이번에 124만주에 대해 30일까지 이틀간 청약을 거쳐 다음 달 7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가는 지난 24∼25일 수요 예측을 통해 공모밴드 상단인 2만3천200원으로 결정됐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