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PE·칼라일 등 FI 2곳과 SI 1곳
산업은행이 매각을 추진 중인 산은캐피탈의 입찰적격자(숏리스트)로 이번 인수전에 도전장을 낸 3곳이 모두 선정됐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29일 "금융자회사 매각추진위원회에서 예비입찰에 참여한 3곳 모두를 입찰적격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진행된 산은캐피탈 매각 예비입찰에는 SK증권 PE(프라이빗에퀴티)와 글로벌 사모투자펀드(PEF) 칼라일(Carlyle) 등 재무적투자자(FI) 2곳과 국내 기업 한 곳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공개되지 않은 SI 한 곳에 대해 모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매각 대상은 산업은행이 보유한 산은캐피탈 보통주 6천212만4천661주(지분율 99.92%)로 장부가는 5천973억원이다. 매각가격은 6천억∼7천억원대로 예상된다.
산업은행은 숏리스트를 대상으로 예비실사를 진행한 뒤 이르면 5월 중 본실사를실시할 예정이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산업은행이 매각을 추진 중인 산은캐피탈의 입찰적격자(숏리스트)로 이번 인수전에 도전장을 낸 3곳이 모두 선정됐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29일 "금융자회사 매각추진위원회에서 예비입찰에 참여한 3곳 모두를 입찰적격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진행된 산은캐피탈 매각 예비입찰에는 SK증권 PE(프라이빗에퀴티)와 글로벌 사모투자펀드(PEF) 칼라일(Carlyle) 등 재무적투자자(FI) 2곳과 국내 기업 한 곳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공개되지 않은 SI 한 곳에 대해 모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매각 대상은 산업은행이 보유한 산은캐피탈 보통주 6천212만4천661주(지분율 99.92%)로 장부가는 5천973억원이다. 매각가격은 6천억∼7천억원대로 예상된다.
산업은행은 숏리스트를 대상으로 예비실사를 진행한 뒤 이르면 5월 중 본실사를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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