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 "LG전자, 가전과 TV 부문 실적 긍정적"

입력 2016-03-30 08:56  

동부증권은 30일 LG전자[066570]의 1분기 영업이익(LG이노텍[11070] 제외 기준) 잠정치는 4천365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천원을 유지했다.

권성률 연구원은 "H&A사업부(가전·Home Appliance & Air Solution)와 HE사업부(TV, Home Entertainment)가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며 "양호한 실적 흐름은 지속적으로 이어져 2분기에는 6천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MC사업부(모바일·Mobile Communications)가 G5 효과로 인해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권 연구원은 "2016년 영업이익을 종전 대비 14.5% 상향 조정한 1조8천696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이는 작년보다 영업이익이 90% 증가한 수치"라고 말했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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