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언스 공모주 청약에 3조 몰려…경쟁률 328.14대1

입력 2016-03-31 17:56  

디지털 X-Ray 시스템 핵심부품 디텍터 제조업체레이언스의 공모주 청약에 3조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

31일 주간사인 대신증권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레이언스에 대한 청약을 받은 결과 모두 3조2천813억원 청약 증거금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배정주수 80만주에 2억6천250만주가 청약돼 최종 경쟁률은 328.14 대 1을 기록했다.

레이언스의 공모가는 2만5천원이며 상장일은 다음 달 11일이다.

레이언스는 공모자금 중 52.8%를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와 기술로드맵 완성, 자동화 제조설비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

나머지 자금은 재무구조 개선과 운전자금, 연구개발센터 건립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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