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016360]은 1일 "4월 증시는 추가 상승여력이 크지 않다"며 월간 코스피 등락 범위로 1,900∼2,000선을 제시했다 삼성증권은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논쟁 등 불확실성과 펀더멘털 부진으로 2분기 중 주식시장의 추가 상승 여력은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이어 "수출 부진으로 1분기 기업 실적 환경도 부정적이어서 주당순이익(EPS) 전망 또한 빠르게 하향조정되고 있다"며 "시장은 1분기를 실적 바닥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삼성증권은 최근 외국인 순매수세에 대해서도 "국제 원자재 가격 반등이나 정책기대감에 따라 신흥국으로 자금이 회귀하는 것을 한국 선호 확대로 해석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유승민 투자전략팀장은 "주요국의 정책 대응으로 하반기 전망은 종전보다 긍정적으로 수정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지만 4월 실적 시즌에는 보수적인 (투자) 전략을권고한다"고 말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어 "수출 부진으로 1분기 기업 실적 환경도 부정적이어서 주당순이익(EPS) 전망 또한 빠르게 하향조정되고 있다"며 "시장은 1분기를 실적 바닥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삼성증권은 최근 외국인 순매수세에 대해서도 "국제 원자재 가격 반등이나 정책기대감에 따라 신흥국으로 자금이 회귀하는 것을 한국 선호 확대로 해석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유승민 투자전략팀장은 "주요국의 정책 대응으로 하반기 전망은 종전보다 긍정적으로 수정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지만 4월 실적 시즌에는 보수적인 (투자) 전략을권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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