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5일 현대글로비스[086280]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 발표를 전후로 저평가 메리트(장점)가 부각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윤희도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4.2%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작년 3분기부터 세 분기 연속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1분기에 4개 자동차 그룹사 중 유일하게영업이익이 늘어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매출의 35%를 차지하는 비계열사 물류매출이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현대글로비스가 담당하는 수출 차량 대수가 별로 줄지 않았고, 1분기 원/달러환율이 전분기 대비 3.7% 올라 반조립제품(CKD) 부문 수익성이 좋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제3자 물류 증가 등으로 당분간 큰 폭은 아니지만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봤다.
윤 연구원은 "작년 초 오너 지분 매각으로 주가가 급락한 이후 시장의 관심에서멀어진 사이 이익이 늘어나며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부담이 사라졌다"며 "과거 20배하던 주가수익비율(PER)이 증시 상장 이후 최저 수준인 12.3배까지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제는 그룹사의 부진한 실적에도 전년 동기 대비 이익이 늘어나는 이익안정성이 주목받으며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될 차례"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윤희도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4.2%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작년 3분기부터 세 분기 연속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1분기에 4개 자동차 그룹사 중 유일하게영업이익이 늘어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매출의 35%를 차지하는 비계열사 물류매출이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현대글로비스가 담당하는 수출 차량 대수가 별로 줄지 않았고, 1분기 원/달러환율이 전분기 대비 3.7% 올라 반조립제품(CKD) 부문 수익성이 좋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제3자 물류 증가 등으로 당분간 큰 폭은 아니지만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봤다.
윤 연구원은 "작년 초 오너 지분 매각으로 주가가 급락한 이후 시장의 관심에서멀어진 사이 이익이 늘어나며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부담이 사라졌다"며 "과거 20배하던 주가수익비율(PER)이 증시 상장 이후 최저 수준인 12.3배까지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제는 그룹사의 부진한 실적에도 전년 동기 대비 이익이 늘어나는 이익안정성이 주목받으며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될 차례"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