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6일 한전KPS[051600]에 대해 인건비 부담으로 이익이 줄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2만원에서 1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윤희도 연구원은 "한전KPS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천602억원과 307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등 정비 일감이 늘어나는 것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신규 인력을 대거 채용한 결과 인건비 부담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올해 3분기까지 인건비가 실적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단기 모멘텀을 찾기 어려운 것도 아쉬운 부분으로 꼽았다.
윤 연구원은 "다만 앞으로 신규인력 채용규모가 줄어들고, UAE 원전 정비 매출이 점차 확대되는 데다 올해 해외 수주액이 작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올해 이후의 전망은 좋다"며 "현재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도 2.4%로 낮지 않아 장기투자자라면 배당투자 관점에서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윤희도 연구원은 "한전KPS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천602억원과 307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등 정비 일감이 늘어나는 것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신규 인력을 대거 채용한 결과 인건비 부담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올해 3분기까지 인건비가 실적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단기 모멘텀을 찾기 어려운 것도 아쉬운 부분으로 꼽았다.
윤 연구원은 "다만 앞으로 신규인력 채용규모가 줄어들고, UAE 원전 정비 매출이 점차 확대되는 데다 올해 해외 수주액이 작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올해 이후의 전망은 좋다"며 "현재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도 2.4%로 낮지 않아 장기투자자라면 배당투자 관점에서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