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리조트가 리조트 업계 최초로 다음 달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될 전망이다.
용평리조트는 금융위원회에 코스피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7일밝혔다.
1975년 국내 첫 스키장으로 설립된 용평리조트는 현재 리조트 운영과 콘도 개발등 사업을 하고 있다.
용평리조트는 국제스키연맹(FIS)으로부터 공인받은 슬로프 5면을 포함해 총 28면의 코스를 갖추고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알파인 스키 테크니컬 부문5종목의 경기가 열린다.
그동안 스키장과 함께 골프장, 워터파크 등 다양한 레저시설을 개발해왔고, 최근에는 선수촌으로 활용될 600가구의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촌 아파트를 분양했다.
용평리조트는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천763억원에 영업이익 264억원, 당기순이익 116억원을 올렸다.
영업이익률 14.99%와 순이익률 6.56%는 업계 최고 수준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정창주 용평리조트 대표이사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제2영동고속도로와영동선 KTX 건설, 인접 도로망 확충 등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이번 상장이 용평리조트 성장의 새로운 전기가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용평리조트의 공모 주식 수는 1천672만주이고 공모 예정가는 8천100∼9천200원이다. 공모금액은 밴드 상단 기준으로 보면 1천538억원이다.
다음 달 10∼11일 수요예측을 벌이고서 17∼18일 청약을 거쳐 27일 코스피에 입성할 예정이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KDB대우증권이 맡았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용평리조트는 금융위원회에 코스피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7일밝혔다.
1975년 국내 첫 스키장으로 설립된 용평리조트는 현재 리조트 운영과 콘도 개발등 사업을 하고 있다.
용평리조트는 국제스키연맹(FIS)으로부터 공인받은 슬로프 5면을 포함해 총 28면의 코스를 갖추고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알파인 스키 테크니컬 부문5종목의 경기가 열린다.
그동안 스키장과 함께 골프장, 워터파크 등 다양한 레저시설을 개발해왔고, 최근에는 선수촌으로 활용될 600가구의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촌 아파트를 분양했다.
용평리조트는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천763억원에 영업이익 264억원, 당기순이익 116억원을 올렸다.
영업이익률 14.99%와 순이익률 6.56%는 업계 최고 수준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정창주 용평리조트 대표이사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제2영동고속도로와영동선 KTX 건설, 인접 도로망 확충 등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이번 상장이 용평리조트 성장의 새로운 전기가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용평리조트의 공모 주식 수는 1천672만주이고 공모 예정가는 8천100∼9천200원이다. 공모금액은 밴드 상단 기준으로 보면 1천538억원이다.
다음 달 10∼11일 수요예측을 벌이고서 17∼18일 청약을 거쳐 27일 코스피에 입성할 예정이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KDB대우증권이 맡았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