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8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5조9천2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1분기 깜짝 실적에도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5만원을 유지했다.
도현우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액은 47조4천500억원, 영업이익은 5조9천200억원일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는 1분기보다 각각 4%, 10% 감소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부문별 영업이익 전망치로는 반도체부문 2조3천억원, IM(IT모바일)부문 3조1천억원, 디스플레이부문 2천100억원, CE(소비자가전)부문 3천200억원을 제시했다.
도 연구원은 "2분기 갤럭시S7 출하량은 1천300만대로 추정한다"며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은 8천만대로 전분기보다 3% 정도 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갤럭시S7의 초반 출하량이 매우 커서 상대적으로 2분기에 증가하는 폭이크지 않을 것"이라며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는 구형 모델 출하 감소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도 연구원은 "1분기 실적에서 보여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수익성 관리 능력은긍정적"이라면서도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하려면 2분기에도 전 분기 수준의 높은 마진과 출하량 증가세가 유지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1분기에 매출액 49조원, 영업이익 6조6천억원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밝혔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도현우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액은 47조4천500억원, 영업이익은 5조9천200억원일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는 1분기보다 각각 4%, 10% 감소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부문별 영업이익 전망치로는 반도체부문 2조3천억원, IM(IT모바일)부문 3조1천억원, 디스플레이부문 2천100억원, CE(소비자가전)부문 3천200억원을 제시했다.
도 연구원은 "2분기 갤럭시S7 출하량은 1천300만대로 추정한다"며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은 8천만대로 전분기보다 3% 정도 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갤럭시S7의 초반 출하량이 매우 커서 상대적으로 2분기에 증가하는 폭이크지 않을 것"이라며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는 구형 모델 출하 감소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도 연구원은 "1분기 실적에서 보여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수익성 관리 능력은긍정적"이라면서도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하려면 2분기에도 전 분기 수준의 높은 마진과 출하량 증가세가 유지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1분기에 매출액 49조원, 영업이익 6조6천억원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밝혔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