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가 내주 중 현대증권[003450] 지분인수를 위한 계약을 맺는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오는 12일께 이사회 승인을 얻어 현대상선[011200] 등이 보유한 현대증권 지분 22.56%에 대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다.
최종 인수 가격은 입찰 가격과 크게 차이 나지 않는 1조원 초반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매각 주관사 EY한영 관계자는 "최종 매각 가격을 두고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확인 실사 등을 거쳐 1~2%의 가격 조정이 이뤄져도 1조원 수준은 유지될 것"이라고말했다.
애초 시장에서는 이번 SPA 체결이 지난 7일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그러나 KB금융[105560]의 이사회 일정과 확인 실사 절차 등으로 계약 체결 날짜가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SPA 체결은 애초 예상보다 다소 늦춰졌지만, 최종 인수 절차는 조속히 마무리될것으로 보인다.
금융기관의 대주주 변경 때는 통상 두 달 정도 걸리는 금융당국의 적격성 심사를 거쳐야 한다.
금융지주사인 KB금융은 현대증권 대주주로서의 적격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이과정이 생략되거나 간소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KB금융은 지난달 31일 현대증권 매각 본입찰에 참여한 한국금융지주[071050],홍콩계 사모펀드(PEF) 액티스를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오는 12일께 이사회 승인을 얻어 현대상선[011200] 등이 보유한 현대증권 지분 22.56%에 대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다.
최종 인수 가격은 입찰 가격과 크게 차이 나지 않는 1조원 초반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매각 주관사 EY한영 관계자는 "최종 매각 가격을 두고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확인 실사 등을 거쳐 1~2%의 가격 조정이 이뤄져도 1조원 수준은 유지될 것"이라고말했다.
애초 시장에서는 이번 SPA 체결이 지난 7일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그러나 KB금융[105560]의 이사회 일정과 확인 실사 절차 등으로 계약 체결 날짜가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SPA 체결은 애초 예상보다 다소 늦춰졌지만, 최종 인수 절차는 조속히 마무리될것으로 보인다.
금융기관의 대주주 변경 때는 통상 두 달 정도 걸리는 금융당국의 적격성 심사를 거쳐야 한다.
금융지주사인 KB금융은 현대증권 대주주로서의 적격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이과정이 생략되거나 간소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KB금융은 지난달 31일 현대증권 매각 본입찰에 참여한 한국금융지주[071050],홍콩계 사모펀드(PEF) 액티스를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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