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1일 이마트[139480]가 올해 1분기에부진한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29만원에서 2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기영 연구원은 "이마트의 1분기 개별 기준 순매출액은 2조9천12억원으로 작년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나 영업이익은 할인점 성장 부진과 온라인몰의 경쟁 격화로 수익성 훼손으로 13.3% 감소한 1천683억원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그러나 이마트가 1∼2년 안에 수익성 개선과 기업가치 회복이 가능하다고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창고형 할인매장인 트레이더스는 올해 1개 출점에 그치지만, 내년이후 매년 3개 안팎을 출점해 규모의 경제를 도모할 것"이라며 "애초 7∼8%로 예상한 트레이더스의 동일점 성장률이 10%대를 웃돌며 시장침투에 성공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온라인몰은 소셜커머스 채널과의 경쟁 격화로 손익분기점 도달 시점이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김포온라인 물류센터의 본격적인 가동에 힘입어 차별화된 상품 갱쟁력을 유지할 것"이라며 "수익성 개선 속도는 더디지만 신사업 성장이 계속되고 있어 기업가치는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기영 연구원은 "이마트의 1분기 개별 기준 순매출액은 2조9천12억원으로 작년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나 영업이익은 할인점 성장 부진과 온라인몰의 경쟁 격화로 수익성 훼손으로 13.3% 감소한 1천683억원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그러나 이마트가 1∼2년 안에 수익성 개선과 기업가치 회복이 가능하다고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창고형 할인매장인 트레이더스는 올해 1개 출점에 그치지만, 내년이후 매년 3개 안팎을 출점해 규모의 경제를 도모할 것"이라며 "애초 7∼8%로 예상한 트레이더스의 동일점 성장률이 10%대를 웃돌며 시장침투에 성공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온라인몰은 소셜커머스 채널과의 경쟁 격화로 손익분기점 도달 시점이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김포온라인 물류센터의 본격적인 가동에 힘입어 차별화된 상품 갱쟁력을 유지할 것"이라며 "수익성 개선 속도는 더디지만 신사업 성장이 계속되고 있어 기업가치는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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