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영향으로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상대적으로 더 늘 것이라는 전망에 15일 여행·면세점 관련주가 출렁거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면세점 업체인 한화갤러리아타임[027390]월드는 전 거래일보다 6.28% 오른 6만6천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역시 면세점을 운영하는 호텔신라[008770]도 3.60% 상승했고 하나투어[039130]는 3.19% 올랐다.
14일 밤 일본 구마모토(熊本)현을 강타한 지진으로 일부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으로 발길을 돌릴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예상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카지노주는 희비가 엇갈렸다.
강원랜드[035250]는 2.97% 올랐고 GKL[114090]과 파라다이스[034230]는 각각 2.
02%와 0.61% 떨어졌다.
김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 지진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들썩인 것으로 보이지만 방한 중국인 관광객이 실제로 증가할지는 예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규모 6.5의 지진으로 9명이 사망하고 950여 명이부상한 것으로 15일 오전 현재 잠정 집계됐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면세점 업체인 한화갤러리아타임[027390]월드는 전 거래일보다 6.28% 오른 6만6천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역시 면세점을 운영하는 호텔신라[008770]도 3.60% 상승했고 하나투어[039130]는 3.19% 올랐다.
14일 밤 일본 구마모토(熊本)현을 강타한 지진으로 일부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으로 발길을 돌릴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예상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카지노주는 희비가 엇갈렸다.
강원랜드[035250]는 2.97% 올랐고 GKL[114090]과 파라다이스[034230]는 각각 2.
02%와 0.61% 떨어졌다.
김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 지진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들썩인 것으로 보이지만 방한 중국인 관광객이 실제로 증가할지는 예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규모 6.5의 지진으로 9명이 사망하고 950여 명이부상한 것으로 15일 오전 현재 잠정 집계됐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