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030610]은 19일 대우건설[047040]이국내외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올 1분기에 실적 개선을 보일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8천400원을 유지했다.
백광제 연구원은 "대우건설은 국내 주택 최다 공급자로 분양시장 호조의 수혜를직접적으로 받고 있다"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주택 건설사업 참여 양해각서(MOU)체결, 이란 시장 신규 진출 등 해외에서도 성장 동력을 확보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기대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백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3천억원과 830억원으로 전년보다 6.5%와 43.4% 증가할 것"이라며 "동남아시아 등 일부 해외 사업장의 1분기 준공에 따른 실적 불확실성 남아 있으나 계약 도급액이 크지 않아 대규모손실 가능성은 작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지난해 주택 분양물량의 매출화로 영업이익이 대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며"이익 기여도가 큰 국내 주택부문의 실적 증가세가 계속돼 높은 수준으로 연간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백 연구원은 또 "대우건설은 2월 인도에서 교량을, 에티오피아에서 고속도로 건설을 신규 수주하는 등 해외 시장 다변화에 성공했다"며 업종 내 최선호주(Top picks)로 추천했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백광제 연구원은 "대우건설은 국내 주택 최다 공급자로 분양시장 호조의 수혜를직접적으로 받고 있다"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주택 건설사업 참여 양해각서(MOU)체결, 이란 시장 신규 진출 등 해외에서도 성장 동력을 확보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기대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백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3천억원과 830억원으로 전년보다 6.5%와 43.4% 증가할 것"이라며 "동남아시아 등 일부 해외 사업장의 1분기 준공에 따른 실적 불확실성 남아 있으나 계약 도급액이 크지 않아 대규모손실 가능성은 작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지난해 주택 분양물량의 매출화로 영업이익이 대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며"이익 기여도가 큰 국내 주택부문의 실적 증가세가 계속돼 높은 수준으로 연간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백 연구원은 또 "대우건설은 2월 인도에서 교량을, 에티오피아에서 고속도로 건설을 신규 수주하는 등 해외 시장 다변화에 성공했다"며 업종 내 최선호주(Top picks)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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