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0일 두산중공업[034020]에 대해 "올해 1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며 목표주가를 2만4천원에서 3만원으로 올렸다.
이지윤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3조3천억원,영업이익 2천28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면서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시장기대치)를 웃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작년 4분기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자회사들의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기 때문"이라며 "특히 지난달 말 소폭 적자로 추정한 두산엔진이 저가 수주 비율하락과 기대치를 웃도는 판매관리비 절감효과로 흑자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작년에는 수주가 4분기에 몰렸으나 올해는 2∼3분기 일부 대규모프로젝트 수주가 예상된다"면서 "수주·실적 모멘텀은 하반기로 갈수록 커지는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분기부터 본격적인 수주와 실적 개선으로 점진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지윤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3조3천억원,영업이익 2천28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면서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시장기대치)를 웃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작년 4분기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자회사들의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기 때문"이라며 "특히 지난달 말 소폭 적자로 추정한 두산엔진이 저가 수주 비율하락과 기대치를 웃도는 판매관리비 절감효과로 흑자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작년에는 수주가 4분기에 몰렸으나 올해는 2∼3분기 일부 대규모프로젝트 수주가 예상된다"면서 "수주·실적 모멘텀은 하반기로 갈수록 커지는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분기부터 본격적인 수주와 실적 개선으로 점진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