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20일 하나투어[039130]에 대해 "서울 시내 면세점의 초기 오픈 지연에 따른 실적 우려가 있는 가운데 일본 지진의영향도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4만5천원에서 12만원으로 내렸다.
유성만 연구원은 "하나투어 송출객에서 일본 비중은 37%이고 이 가운데 규슈 지역은 25%를 차지한다"며 "이번 지진으로 2분기 송출객 감소와 일본 자회사의 실적하락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서울 시내면세점은 초기 영업 개시 지연과 인지도 부족 등으로 1분기 55억여원의 적자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하나투어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천653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9.9% 늘지만 영업이익은 136억원으로 19.4% 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현 주가는 목표주가 대비 33%의 상승 여력이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유성만 연구원은 "하나투어 송출객에서 일본 비중은 37%이고 이 가운데 규슈 지역은 25%를 차지한다"며 "이번 지진으로 2분기 송출객 감소와 일본 자회사의 실적하락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서울 시내면세점은 초기 영업 개시 지연과 인지도 부족 등으로 1분기 55억여원의 적자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하나투어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천653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9.9% 늘지만 영업이익은 136억원으로 19.4% 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현 주가는 목표주가 대비 33%의 상승 여력이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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