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휠라코리아, 자회사 상장 모멘텀 주목할 때"

입력 2016-04-2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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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0일 휠라코리아[081660]의 자회사 상장 모멘텀에 주목할 때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11만5천원에서 12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희진 연구원은 "해외 스포츠 업체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이 오르고 있고 자회사 아큐시네트 상장이 예정대로 하반기에 이뤄질 경우 연결 실적 반영도 기대할 수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아큐시네트의 올해 추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6천억원, 1천245억원에 달한다"며 "상장 모멘텀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올해 1분기 실적으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 감소한 247억원을예상했다.

그는 "속옷 군을 제외한 대부분의 브랜드에서 역성장이 예상된다"며 "국내 실적반등은 아직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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