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011160]은 현대건설[000720]이 362억원 규모의 배상금을 청구했다고 20일 공시했다.
두산건설은 "현대건설이 지난 19일 국제상업회의소(ICC)에 제출한 첫 번째 주장서면에서 두산건설의 수리 거부로 현재까지 361억7천만원 정도를 지출했다고 주장했다"면서 "청구액으로 볼 여지가 있어 공시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두산건설 자기자본의 2.56%에 해당하는 규모다.
현대건설은 두산건설이 제작·납품한 배열회수보일러(HRSG) 8기에 하자가 있다며 작년 9월 16일 하자 수리 및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중재를 ICC에 신청했다.
두산건설은 "법률대리인과 기술전문가를 통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두산건설은 "현대건설이 지난 19일 국제상업회의소(ICC)에 제출한 첫 번째 주장서면에서 두산건설의 수리 거부로 현재까지 361억7천만원 정도를 지출했다고 주장했다"면서 "청구액으로 볼 여지가 있어 공시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두산건설 자기자본의 2.56%에 해당하는 규모다.
현대건설은 두산건설이 제작·납품한 배열회수보일러(HRSG) 8기에 하자가 있다며 작년 9월 16일 하자 수리 및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중재를 ICC에 신청했다.
두산건설은 "법률대리인과 기술전문가를 통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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