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화장품·소비재 업종, 중국서 고성장 가능"

입력 2016-04-20 09:04  

메리츠종금증권[008560]은 20일 화장품과 소비재 업종에 대해 "중국 시장에서 차별화된 브랜드와 프리미엄 제품 전략을 구사하면계속 고성장할 수 있다"며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양지혜 연구원은 "최근 중국인 입국자 증가세는 둔화하고 있지만 화장품 면세판매는 더 늘고 있다"며 "이는 중국 관광객들이 '설화수'나 '후' 등 고가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양 연구원은 "최근 화장품 수출 판매가 둔화한 것은 작년의 높은 기저 효과 때문"이라며 "탄탄한 브랜드와 제품력을 바탕으로 중국에서 안정적인 유통망과 조직시스템을 구축한 기업들은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글로벌 화장품 기업 에스티로더가 최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아모레퍼시픽[090430]도 중국화장품 시장 점유율 상승폭 1위를 기록하며 월등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모레퍼시픽을 최선호주(Top picks)로 추천하면서 목표주가 50만원을 유지했다.

양 연구원은 쿠쿠전자[192400]에 대해서도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와 렌털 사업 고성장 등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제시했다.

banan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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