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경주시 강동풍력발전사업 금융주선 완료

입력 2016-04-20 10:08  

SK증권[001510]은 20일 경북 경주시 강동풍력발전단지 건설 사업에 대해 155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주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풍력발전 전문 중소기업 ㈜호림이 경주시 강동면 왕신리 일원에 7.05㎿ 규모의 풍력발전 단지를 건설하는 것으로 총 182억 규모의 사업이다.

이달 착공해 올해 12월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며 완공 시 4천280여 가구에 친환경 전기를 공급한다.

이상득 SK증권 PF팀 이사는 "신재생에너지는 지역 특성을 잘 아는 중소기업이개발을 주도할 수 있다"며 "이런 중소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업계 최고 수준의 금융자문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년 11월 PF팀을 신설한 SK증권은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연료전지사업, 고흥풍력, 경주풍력, 춘천태양광, 라파즈한라폐열, 여수바이오매스, 고흥바이오매스 등약 2조원 규모의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해 금융자문 주선을 진행 중이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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