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011160]이 단기과열완화장치 발동 예고와 소송 등 이어지는 악재로 21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6.70% 내린 6천130원에 거래됐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두산건설 주가는 이틀간 30% 가까이 올랐다"며 "단기과열완화장치 발동이 예고되면 일반적으로 주가가 약세로 돌아선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현대건설[000720]과 국제 배상금 다툼 문제가 불거진 것도 투자심리에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두산건설은 현대건설이 362억원 규모의 배상금을 청구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현대건설은 두산건설이 제작해 납품한 배열회수보일러(HRSG) 8기에 하자가 생겨작년 9월 국제상업회의소(ICC)에 수리와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중재를 신청한 바 있다.
두산건설 측은 "작년 중재안의 결론이 나려면 1∼2년 정도 걸릴 것으로 안다"며"법률 대리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오전 9시5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6.70% 내린 6천130원에 거래됐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두산건설 주가는 이틀간 30% 가까이 올랐다"며 "단기과열완화장치 발동이 예고되면 일반적으로 주가가 약세로 돌아선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현대건설[000720]과 국제 배상금 다툼 문제가 불거진 것도 투자심리에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두산건설은 현대건설이 362억원 규모의 배상금을 청구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현대건설은 두산건설이 제작해 납품한 배열회수보일러(HRSG) 8기에 하자가 생겨작년 9월 국제상업회의소(ICC)에 수리와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중재를 신청한 바 있다.
두산건설 측은 "작년 중재안의 결론이 나려면 1∼2년 정도 걸릴 것으로 안다"며"법률 대리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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