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22일 LG화학[051910]에 대해 배터리 사업 부문 실적 개선이 본격화하는 올 하반기부터 주가 상승 동력이 생길 것으로 전망했다.
박영주·배영지 연구원은 "LG화학 주가는 작년 하반기부터 전기차 배터리 부문성장성을 반영해 상승하다가 올해 초 중국 전기 버스 이슈 우려가 발생해 조정을 받았다"며 "최근 화학 시황 호조가 지속돼 실적 개선이 기대되지만 업종 내에서의 상대적인 주가 상승 강도는 배터리 부문의 실적 개선이 본격화되는 하반기에 보다 강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두 연구원은 "배터리 부문의 실적 동력은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저속 전기차용 원통형 배터리 증설이 2~3분기에 진행되고 전기차 배터리 부문도 GM 등 신규 모델 공급이 하반기에 집중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LG화학의 1분기 영업이익은 4천577억원으로 시장 전망치 수준을 기록했다"며 "화학 부문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높았던 반면 정보소재 및 배터리 부문은 소폭의 적자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영주·배영지 연구원은 "LG화학 주가는 작년 하반기부터 전기차 배터리 부문성장성을 반영해 상승하다가 올해 초 중국 전기 버스 이슈 우려가 발생해 조정을 받았다"며 "최근 화학 시황 호조가 지속돼 실적 개선이 기대되지만 업종 내에서의 상대적인 주가 상승 강도는 배터리 부문의 실적 개선이 본격화되는 하반기에 보다 강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두 연구원은 "배터리 부문의 실적 동력은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저속 전기차용 원통형 배터리 증설이 2~3분기에 진행되고 전기차 배터리 부문도 GM 등 신규 모델 공급이 하반기에 집중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LG화학의 1분기 영업이익은 4천577억원으로 시장 전망치 수준을 기록했다"며 "화학 부문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높았던 반면 정보소재 및 배터리 부문은 소폭의 적자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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