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증권 "대림산업 올 1분기 호실적…목표가↑"

입력 2016-04-22 08:24  

HMC투자증권은 22일 대림산업[000210]의 올 1분기 실적이 좋았다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3천원에서 11만3천원으로 올렸다.

대림산업이 전날 공시한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조2천537억원과 908억원으로 각각 작년 동기보다 12%, 32% 늘었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19%나 상회하는 수준이다.

박현욱 연구원은 "주택 부문의 실적이 견조한 가운데 유화 부문 실적 증가와 해외 현장의 적자 축소가 호실적 배경으로 작용했다"며 "앞으로 해외 현장의 적자가크게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4천75억원으로 작년보다 50% 증가할 것으로내다봤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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