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NICE[034310])신용평가는 22일 한진해운[17930]의 신용등급을 BB에서 B-로 하향하고 하향검토 등급감시 대상에 올렸다고 밝혔다.
곽노경 연구원은 "한진해운[117930]은 이날 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정상화를 위해 자율협약(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를 신청하기로 했다"며 등급하향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번 자율협약 신청으로 인해 향후 한진해운의 신용 위험(리스크)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곽 연구원은 "대한항공[03490]은 추가적 지원부담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하지만 관리절차 개시 및 채무구조조정 여하에 따라 기존 지원자금의 감액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진[02320]의 경우 잠재적인 계열리스크 확대 가능성이 있다"며 후속절차를 모니터링해 한진 계열사 신용평가 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곽노경 연구원은 "한진해운[117930]은 이날 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정상화를 위해 자율협약(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를 신청하기로 했다"며 등급하향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번 자율협약 신청으로 인해 향후 한진해운의 신용 위험(리스크)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곽 연구원은 "대한항공[03490]은 추가적 지원부담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하지만 관리절차 개시 및 채무구조조정 여하에 따라 기존 지원자금의 감액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진[02320]의 경우 잠재적인 계열리스크 확대 가능성이 있다"며 후속절차를 모니터링해 한진 계열사 신용평가 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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