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25일 현대로템[064350]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만3천원에서1만8천원으로 올렸다.
현대로템이 최근 공시한 연결 기준 1분기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천241억원과 308억원이다.
이명훈 연구원은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약 4% 상회하고 영업이익은 110% 웃돈수준"이라며 "수익성의 발목을 잡던 철도부문의 디에스컬레이션(계약금액 조정) 이슈는 마무리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철도 부문의 수익성 및 수주 회복세 등을 반영해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도 776억원에서 1천221억원으로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플랜트 부문의 해외 프로젝트 수익성 개선이 지연돼 실적 안정화에는다소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라며 "주가도 최근 3개월간 약 60% 올라 현 시점에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은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중립(마켓퍼폼)'으로 유지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현대로템이 최근 공시한 연결 기준 1분기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천241억원과 308억원이다.
이명훈 연구원은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약 4% 상회하고 영업이익은 110% 웃돈수준"이라며 "수익성의 발목을 잡던 철도부문의 디에스컬레이션(계약금액 조정) 이슈는 마무리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철도 부문의 수익성 및 수주 회복세 등을 반영해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도 776억원에서 1천221억원으로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플랜트 부문의 해외 프로젝트 수익성 개선이 지연돼 실적 안정화에는다소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라며 "주가도 최근 3개월간 약 60% 올라 현 시점에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은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중립(마켓퍼폼)'으로 유지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