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008560]은 25일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한진해운[117930]의 채권단 자율협약 신청으로 추가 자금을 지원할 가능성이 작아졌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천원을 유지했다.
김승철 연구원은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신청으로 대한항공은 사실상 한진해운경영권을 포기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대한항공은 그간 직간접으로 한진해운에 자금지원을 해왔는데, 향후에도 추가적인 자금 지원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를불식시킬 수 있는 사안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한진해운에 지원한 기존 채권은 손상차손이 불가피하다"며대한항공의 예상 손실 규모가 8천2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banan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승철 연구원은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신청으로 대한항공은 사실상 한진해운경영권을 포기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대한항공은 그간 직간접으로 한진해운에 자금지원을 해왔는데, 향후에도 추가적인 자금 지원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를불식시킬 수 있는 사안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한진해운에 지원한 기존 채권은 손상차손이 불가피하다"며대한항공의 예상 손실 규모가 8천2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banan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