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자산유동화증권 13조 발행…17% 증가

입력 2016-04-2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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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올해 1분기 자산유동화증권(ABS)발행액이 13조4천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11조5천억원보다 16.8%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가운데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주택저당채권을 기초로 발행한 주택담보대출증권(MBS)은 8조7천억원어치로 작년 동기보다 35.0% 증가했다.

금감원은 올 하반기부터 미국 기준금리가 본격적으로 인상될 것으로 전망되는가운데 한국주택금융공사가 1분기에 MBS 발행 물량을 늘려 전체 ABS 발행액이 증가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분석했다.

이밖에 은행·증권사·여신전문금융사 등 금융사는 2조8천억원어치, 통신사와항공사 등 일반 기업은 매출 채권 등을 기초로 1조9천억원어치의 ABS를 각각 발행한것으로 집계됐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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