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6일 고려아연[010130]에 대해중장기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50만원에서 5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문선 연구원은 "고려아연의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천873억원으로 시장기대치(1천832억원)에 부합했다"며 "주요 금속의 출하량이 전 분기 대비 증가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특히 귀금속 금과 은 출하량이 각각 15.2%, 20.1% 증가했고 비철금속의 경우 연 출하량이 5.2%, 동은 21% 각각 증가했다"며 "1분기에는 이익률이 낮은 귀금속 중심으로 출하량이 증가했으나, 2분기에는 성수기 영향으로 이익률이 높은 비철 금속 출하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고려아연 주가 상승 여력은 현 주가 대비 10%로 섹터 종목 중 가장 낮지만, 내년까지 출하량 증가세가 이어지는 중장기 성장성은 여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최문선 연구원은 "고려아연의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천873억원으로 시장기대치(1천832억원)에 부합했다"며 "주요 금속의 출하량이 전 분기 대비 증가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특히 귀금속 금과 은 출하량이 각각 15.2%, 20.1% 증가했고 비철금속의 경우 연 출하량이 5.2%, 동은 21% 각각 증가했다"며 "1분기에는 이익률이 낮은 귀금속 중심으로 출하량이 증가했으나, 2분기에는 성수기 영향으로 이익률이 높은 비철 금속 출하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고려아연 주가 상승 여력은 현 주가 대비 10%로 섹터 종목 중 가장 낮지만, 내년까지 출하량 증가세가 이어지는 중장기 성장성은 여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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