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 우려에 조정을 받던 조선주가 26일 동반 반등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9시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중공업[009540]은 전날보다 3.21% 오른 11만2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중공업[010140](0.47%), 현대미포조선[010620](2.70%) 등이 모두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만 0.59%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진해운[117930]이 자율협약을 신청하면서도 해운업과 함께 대표 취약 업종으로 꼽히는 조선업종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전날 삼성중공업이 6.96% 하락한 가운데 현대중공업(-6.03%), 대우조선해양[042660](-4.15%), 현대미포조선(-5.84%) 등이 줄줄이 내렸다.
그러나 이날 금융위원회가 "정부 주도의 조선사 합병·빅딜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취지의 조선업 개편 방향을 내놓으며 투자심리가 다소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오전 9시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중공업[009540]은 전날보다 3.21% 오른 11만2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중공업[010140](0.47%), 현대미포조선[010620](2.70%) 등이 모두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만 0.59%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진해운[117930]이 자율협약을 신청하면서도 해운업과 함께 대표 취약 업종으로 꼽히는 조선업종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전날 삼성중공업이 6.96% 하락한 가운데 현대중공업(-6.03%), 대우조선해양[042660](-4.15%), 현대미포조선(-5.84%) 등이 줄줄이 내렸다.
그러나 이날 금융위원회가 "정부 주도의 조선사 합병·빅딜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취지의 조선업 개편 방향을 내놓으며 투자심리가 다소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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