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를 신청한 한진해운[117930]이 26일 급락세를 멈추고 닷새 만에 반등에 나섰다.
이날 오전 9시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해운은 전 거래일보다 4.66% 오른 1천910원에 거래됐다. 개인투자자들이 투기적인 매매에 나서면서 현재 거래량이1만6천여주로 전날에 육박하고 있다.
한진해운 주가는 지난 20일 이후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주가는 종가 기준으로지난 19일 3천385원에서 전날 하한가까지 추락해 1천800원대까지 밀려났다.
한진해운은 전날 오후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자율협약 신청서를 제출했다.
채권단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자율협약 신청서와 함께 조양호 회장의 경영권 포기 각서와 자구계획 등을 함께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날 오전 임종룡 금융위원장 주재로 관계 부처 차관급이 참석하는 구조조정 협의체 회의를 열고 조선·해운 등 경기 민감 업종에 대해서는 정부 협의체가기본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기초로 채권단이 개별 기업의 구조조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오전 9시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해운은 전 거래일보다 4.66% 오른 1천910원에 거래됐다. 개인투자자들이 투기적인 매매에 나서면서 현재 거래량이1만6천여주로 전날에 육박하고 있다.
한진해운 주가는 지난 20일 이후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주가는 종가 기준으로지난 19일 3천385원에서 전날 하한가까지 추락해 1천800원대까지 밀려났다.
한진해운은 전날 오후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자율협약 신청서를 제출했다.
채권단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자율협약 신청서와 함께 조양호 회장의 경영권 포기 각서와 자구계획 등을 함께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날 오전 임종룡 금융위원장 주재로 관계 부처 차관급이 참석하는 구조조정 협의체 회의를 열고 조선·해운 등 경기 민감 업종에 대해서는 정부 협의체가기본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기초로 채권단이 개별 기업의 구조조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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