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을 반영합니다.>>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를 신청한 한진해운[117930]이 26일 급락세를 멈추고 닷새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해운은 전 거래일보다 4.11% 오른 1천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1.37% 오른 1천850원으로 출발했다가 장중 3.29% 떨어지면서 52주 신저가(1천765원)를 기록한 뒤 상승세로 방향을 틀었다.
매수 세력과 매도 세력이 팽팽한 힘겨루기를 하면서 거래량은 약 4천308만주로전날(1천729만7천주)의 2.5배 수준으로 폭증했다.
이날 거래량은 전체 상장주식의 18% 수준이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81만주(14억2천655만원)를 순매수한 반면에 개인은 82만주(15억2천404만원)를 순매도했다.
한진해운은 전날 오후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자율협약 신청서를 제출했다.
채권단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자율협약 신청서와 함께 조양호 회장의 경영권 포기각서와 자구계획 등을 함께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날 오전 임종룡 금융위원장 주재로 관계 부처 차관급이 참석하는 구조조정 협의체 회의를 열고 조선·해운 등 경기 민감 업종에 대해서는 정부 협의체가기본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기초로 채권단이 개별 기업의 구조조정을 추진해 나가는쪽으로 결론을 내렸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를 신청한 한진해운[117930]이 26일 급락세를 멈추고 닷새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해운은 전 거래일보다 4.11% 오른 1천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1.37% 오른 1천850원으로 출발했다가 장중 3.29% 떨어지면서 52주 신저가(1천765원)를 기록한 뒤 상승세로 방향을 틀었다.
매수 세력과 매도 세력이 팽팽한 힘겨루기를 하면서 거래량은 약 4천308만주로전날(1천729만7천주)의 2.5배 수준으로 폭증했다.
이날 거래량은 전체 상장주식의 18% 수준이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81만주(14억2천655만원)를 순매수한 반면에 개인은 82만주(15억2천404만원)를 순매도했다.
한진해운은 전날 오후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자율협약 신청서를 제출했다.
채권단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자율협약 신청서와 함께 조양호 회장의 경영권 포기각서와 자구계획 등을 함께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날 오전 임종룡 금융위원장 주재로 관계 부처 차관급이 참석하는 구조조정 협의체 회의를 열고 조선·해운 등 경기 민감 업종에 대해서는 정부 협의체가기본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기초로 채권단이 개별 기업의 구조조정을 추진해 나가는쪽으로 결론을 내렸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